현지서 기록한 사진 및 글 100여 점 전시

▲ 삼육대에서 안나푸르나 서킷 트레킹 기념 사진전이 개최되고 있는 모습.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안나푸르나 서킷 트레킹 프로젝트 사진전을 연다. 

‘안나푸르나 그 숭고와 드림, 비탈과 카오스의 미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트레킹에 참여한 김용선 학생지원처장의 글을 담은 족자와 학생 대원들이 찍은 사진 약 100여 점이 전시된다. 또 현지에서 기록한 글과 사진을 ‘숭고의 미학’, ‘느림의 미학’, ‘비탈의 미학’, ‘카오스의 미학’ 등 4개의 스케치로 구성했다.

삼육대 총학생회장은 “이번 사진전에는 대원들의 도전의식, 끈기, 성취감 등을 담아냈다”며 “그 모습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총학생회는 개교 111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안나푸르나 서킷 트레킹에 도전한 바 있다. 이에 학생대원 31명, 지도교수, 교직원들은 베시사하르, 토롱라패스, 푼힐, 나야풀까지 고산 지역 111km를 중도 탈락없이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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