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국민대(총장 유지수)는 남경주씨(신소재공학부4)가 지난 1년 7개월간 SCI 저널에 3편의 논문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판된 논문은 Journal of the European Ceramic Society 저널에 △"Morphology and Gas-Sensing Properties of Tin Oxide Foams with Dual Pore Structure" △"Anode design based on microscale porous scaffolds for advanced lithium ion batteries", Ceramics International 저널에 △"Study on the mechanical properties of porous tin oxide" 등이다.

이 중 Ceramics International에 출판된 논문과 Morphology and Gas-Sensing Properties of Tin Oxide Foams with Dual Pore Structure 논문은 제1저자로 수록됐다.

Morphology and Gas-Sensing Properties of Tin Oxide Foams with Dual Pore Structure는 다공성 틴옥사이드를 제작해 가스센서분야에 적용하며, 성능을 향상시키는 내용이다. Anode design based on microscale porous scaffolds for advanced lithium ion batteries는 리튬 이온 배터리에 새로운 전극 디자인을 적용해 성능 평가를 진행한 논문이다. 마지막 논문은 알루미늄을 질화 처리해 다공성 알루미늄 나이트라이드로 제작한 것을 골자로 한다.

최희만 신소재공학부 학부장은 “이따금 학부생이 2~3년 정도의 연구경험을 통해 논문 한 편정도 작성하거나 공동저자로 SCI저널에 출판한 사례는 간혹 있으나 이번 경우처럼 2년도 채 안 되는 학부연구기간동안 제1저자로 2편, 공동저자로 1편의 SCI 논문 실적을 낸 경우는 이례적”이라며 “이처럼 남들이 갖지 않는 특별한 전공 경험을 쌓는 사례가 비슷한 꿈을 꾸는 국민대 학생들에게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남경주 학생은 “실험실 동기 선배들과 같이 미지의 신소재개발을 연구하는 일이 너무 즐거워서 열심히 하게 됐고, 이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향후 국민대 신소재공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성공적으로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세계적인 연구자의 꿈을 이루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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