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이러닝 코리아 국제박람회가 오는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경희사이버대(총장 조인원)는 29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17 이러닝 코리아(e-Learning Korea 2017)’ 국제박람회에서 31일 오후 3시 30분부터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온라인 공개 강좌)’에 대해 열리는 토론에 윤병국 부총장이 패널로 참석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최대 이러닝 행사인 ‘2017 이러닝 코리아(e-Learning Korea 2017)’ 국제박람회는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최신 이러닝 동향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러닝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제행사로 2006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31일 오후 3시 30분부터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온라인 공개 강좌)’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토론에서는 전세계적으로 활성화 되고 있는 ‘MOOC’의 현황에 대해 짚어보고, 해외에서 진행된 ‘MOOC’ 관련 비즈니스(유료모델)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현재 한국의 MOOC 교육 현황과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대한 난상토론 펼쳐진다.

이에 선진국-개발도상국 간 격차를 극복하고, 세계시민교육 등 누구에게나 열린 공유교육을 제공하는데 앞장 서온 경희사이버대에서는 윤병국 부총장(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교수)이 21개 사이버대의 협의체인 원격대학협의회 대표로 토론의 패널로 참석한다. 윤병국 부총장은 ‘K-MOOC’에서 사이버대학의 역할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2017 이러닝 코리아’ 국제박람회는 ‘이러닝, 새로운 기술로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러닝 산업계와 교육계의 관심을 반영해 다양한 부대 및 연계행사로 구성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콘퍼런스에서는 교육부, 산업부, 아세안 사이버대학 등 3개의 트랙을 운영해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이러닝 관련 이슈와 발전 방향 등이 논의 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017 이러닝 코리아 홈페이지(http://www.elearningkorea.org/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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