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는 지난 24∼25일 제주시 라마다시티호텔에서 ‘교원양성대학 대입전형 운영 현황 공유 연수’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제주대(총장 허향진)는 지난 24∼25일 제주시 라마다시티호텔에서 ‘교원양성대학 대입전형 운영 현황 공유 연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7년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 추가지원 공동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따라서 교원양성 7개 대학(△광주교대 △경인교대 △공주교대 △대구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한국교원대)과 함께 교원양성대학 간 연계를 통한 대입전형운영 공유 연수 및 고교생 초청 진로캠프와 면접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교원양성대학 간 대입전형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을 포함한 대입전형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무봉 동국대 교수가 ‘학생부중심 대입정책과 입시의 사회적 책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이어서 각 대학별 대입전형 우수 운영 사례 발표, 전형개선을 위한 토론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김희철 제주대 학생처장은 “이번 공동 연수를 통해 전국의 교원양성대학간 입학운영 및 지원사업 등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학생부종합전형 운영에 대한 성과 공유로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형개선이 이루어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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