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책임자 김광환 건양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건양대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한국형 웰다잉 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연구책임자 김광환 교수)의 2단계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2년 동안 총 4억원을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

2013년 씨앗형 연구인 ‘의료인문학에 기반을 둔 죽음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새싹형 연구 ‘한국인의 사회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인문학 기반 완성적 죽음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 사업(3+2년)에 선정돼 올해까지 3년간 연구 활동을 수행했다.

1단계 사업기간(2014.9.1~2017.8.31) 동안에는 인문·사회, 보건·의료 영역의 연구자들이 주축을 이뤄 △죽음 관련 교육 △인력양성 △교육체계 및 사회 시스템 구축 등 국가 단위의 죽음교육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학술논문 발표 △저역서 발간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와 같은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죽음 교육의 전국적인 확대와 나아가 세계화까지 진행하는 데에 목적을 뒀다.

1차 년도에는 전국적인 죽음 및 웰다잉 실태 및 수준 조사, 웰다잉 on/off 기반 교육 확대, 웰다잉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격증 개발 등을 실시하여 죽음교육의 전국화를 실시한다.

2차 년도에는 죽음과 웰다잉의 선진국형 및 전통형 국제 비교 연구, 죽음 및 교육관련 국제기구와의 협약과 교류, 다양한 죽음 관련 저역서 개발을 통하여 세계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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