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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11일 ‘스타트’…마지막 점검 사항은?대학별 지원규정 꼼꼼히 확인해야…달력에 일정 표시 도움 돼
구무서 기자  |  kms@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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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8  09: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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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열렸던 수시박람회 현장.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11일부터 시작된다. 4년제는 11일부터 15일 중 3일 이상, 전문대학은 1차 모집의 경우 11일부터 29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2018학년도 대입은 전체 모집인원의 74%인 25만8920명을 수시전형에서 선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주어진 6번의 지원 기회를 현명하게 활용해야 한다. 수시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는 전문대학도 대입 계획에 포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여러 대학 지원 가능한 ‘통합회원’ 유리, 원서 작성 후 결제 필수 = 원서를 접수하는 대행사인 진학어플라이와 유웨이어플라이는 개인정보 취급 방침에 따라 1년마다 회원정보를 삭제한다. 따라서 지난해 정시모집 때 가입한 ID가 있더라도 회원 가입을 다시 해야 한다.

회원 가입은 통합회원으로 하는 것이 좋다. 대행사별 ID로는 각 대행사에서 제공하는 대학에만 지원이 가능하지만 통합회원으로 가입을 하면 하나의 아이디로 모든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원서작성 후 결제까지 해야 완료된다. 결제 후 수험(접수)번호를 확인했다면, 원서접수가 정상적으로 완료된 것이다.

2개 이상의 원서를 지원하더라도 각각 개별결제 하던 기존방식 이외에 일괄로 선택해 한번에 결제할 수 있는 묶음결제 기능이 추가 됐다. 단, 묶음결제는 각 대행사(진학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 원서끼리만 가능하다.

원서는 전형료를 결제하기 전까지는 수정이나 삭제가 가능하다. 결제 후에는 수정이나 취소를 할 수 없으니 신중히 작성한 후 결제해야 한다.

아울러 수험생들은 지원 대학, 전형, 학과에 따라 제출할 서류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 완료 후 제출서류 목록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제출해야 할 서류를 누락하면 지원 결격사항에 해당돼 불이익을 당하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수석연구원은 “늦어도 마감시간 1~2시간 전에는 원서접수를 완료해야 한다”며 “달력에 일정을 알아보기 쉽게 표시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복수지원 요건 확인, 논술·면접일정 몰려 있어 주의해야 = 수시 모집에서는 6회 지원 범위 내에서 전형 간 복수 지원을 허용하는 대학이 많다. 대학에서 특별히 복수 지원에 대한 제한을 두고 있지 않을 경우 수시 모집에서 한 대학에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동일한 전형 내에서 여러 학과에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복수 지원이 허용되더라도 대학별고사 실시일이 겹칠 경우에는 하나의 전형을 선택해야 하므로 대학별고사 일정도 복수 지원 정보와 함께 체크해야 한다.

일부 대학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간 복수 지원을 금지하거나 중심 전형별로 하나의 전형에만 지원을 허용하는 등 특정 전형 간 복수 지원을 제한하는 대학도 있으므로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수시 모집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인 11월 셋째주와 넷째주 주말에 몰려있어 일정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다. 대학마다 모집단위별로 논술 시행일이 다른 경우도 있으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모집단위의 논술 일정을 정확히 확인하고 지원해야 수시 지원 기회를 허비하지 않을 수 있다.

학생부 교과 성적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이나 추천전형 등은 지원가능 졸업 연도를 제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졸업 연도가 맞지 않으면 지원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학생부교과중심전형에 지원을 고려하는 N수생들은 지원 가능한 졸업 연도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 현재 고3 수험생이라면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도록 제한한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성적이 우수한 재수생과의 경쟁을 피할 수 있어 유리할 수 있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대학별 관련 지침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잘못된 중복 지원으로 인한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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