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모차르트, 라벨, 무소르그스키 등 작품 연주

▲ 김나영 세종대 교수의 ‘피아노 독주회-내 마음의 보석상자 Ⅸ’ 포스터.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김나영 교수(음악)가 지역주민과 장애인을 초청해 9일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에서 ‘김나영 피아노 독주회-내 마음의 보석상자 Ⅸ’를 연다고 밝혔다.

김나영 교수는 독주회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9번 라장조’(Mozart Piano Sonata No.9 In D Major K.311) △라벨 ‘라 발스’(La Valse)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Pictures at an Exhibition) 를 연주한다.

김 교수는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음 하나하나에 혼을 담아 연주하는 불꽃같은 피아니스트”, “열정, 몰입, 절제, 강렬한 카리스마로 대변되는 피아니즘의 세계” 등의 평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뉴욕 콘서트 리뷰’(New York Concert Review)로부터 “놀랍도록 깨끗한 소리, 눈부신 기교와 넘치는 에너지, 곡 전체를 꿰뚫는 통찰력과 뛰어난 드라마틱 센스를 지닌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았다.

그는 최근 뉴욕 멀킨홀, 카네기홀, 독일의 필하모니홀에서 데뷔 독주회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울산시향과 KT 체임버 오케스트라, 세종 체임버 앙상블과 협연했다. 음연 피아노 아카데미, 라이프찌히 유로 뮤직 페스티벌 초빙교수, La Pianist Taiwan 국제콩쿨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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