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감사원은 11일 코러스(KORUS, 국립대 자원관리 시스템)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사항 감사 실시 통보’를 결정했다.

국공립대노조에 따르면 감사원은 코러스 중지 촉구 관련 자료를 검토한 결과 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노조 측에 통보했다.

코러스 폐지를 주장해 온 국공립대노조는 지난 5월 12일 감사원에 코러스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이후 감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1인 시위를 진행해 온 바 있다.

국공립대노조측은 “1인 시위는 내일부터 중단하고, 감사원이 각 대학 방문 시에 면담을 요구하는 등 제대로 된 감사를 하는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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