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대학생활 그리고 꿈' 주제

▲ 이주호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한국 교육의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신성대학(총장 김병묵)이 지난 12일 보건과학관 대강당에서 바른사회운동연합과 공동 주최로 ‘2017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의미있는 대학생활 그리고 꿈’이란 주제로, 대학생이 고민해야 하는 지식인으로서의 대학생활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병묵 총장과 이병하 이사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신영무 바른사회운동연합 상임대표, 김승유 카카오뱅크 고문(전 학교법인 하나학원 이사장), 이주호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가 초청강사로 참석했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김승유 고문은 ‘4차 산업혁명 이후 미래사회 변화 및 인재상’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주호 교수는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서 ‘4차 산업혁명과 한국 교육의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마지막 강연을 맡은 신영무 상임대표는 ‘의미있는 대학생활을 위한 노력과 졸업 후의 삶’에 대한 강연을 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졌다. 학생들은 전문대학에 대한 인식 개선방안, 대학생의 재테크 노하우, 현행 청소년법에 대한 생각 등 다양하고 날카로운 질문들을 쏟아냈다.

김병묵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이 대학생활에 대한 고민과 미래 사회에 대한 불안을 털어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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