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루기 부문, 종합시범경영 부문 우승 

▲ 태권도학과가 '제40회 한국대학 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 참가해 종합경연부문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세한대(총장 이승훈) 태권도학과가 ‘제40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대회’에서 겨루기 부문과 종합 시범경영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세한대는 신윤진 선수가 남자 대학부 –80kg 금메달, 김상원 선수 +87kg 은메달, 이승현 선수가 –87kg 동메달을 땄다.

여자 대학부는 명세영 선수가 +73kg 은메달, 김소형 선수와 오민경 선수가 각각 –49kg, -73kg 동메달을 차지했다. 5인조 단체전에서도 1조와 2조 선수들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의 모든 태권도 팀들이 참여한 대회로, 세한대 태권도팀은 종합경연 부문에서 4년 만에 우승컵을 안았다. 

세한대 관계자는 “이번 대회 금메달 획득은 최공집 학과장을 비롯해 박경훈 교수, 곽영진 감독, 김경수 감독이 선수들과 함께 하계방학 중 쉬지 않고 훈련에 구슬땀을 흘린 결과로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최공집 태권도학과장은 “세한대 태권도학과는 겨루기, 시범, 품새 등 글로벌 전문인재 양성 전문 학과로서 전남에서 유일하게 태권도학과를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 전국 대회에서 재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앞으로 세한대 태권도학과를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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