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올해 경기도 공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사 임용 선발은 총 1577명으로 사전예고했던 1171명에서 406명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8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및 국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선발 인원은 공립 유치원 교사 396명, 초등학교 교사 1035명(지역 구분모집 50명 포함), 특수(유치원) 교사 49명, 특수(초등학교) 교사 96명, 국립 특수학교 초등교사 1명 등 총 1577명이며, 장애인 선발인원 100명은 각 모집분야에 포함돼 있다.

지난 8월 3일 사전예고에서는 유치원 교사 242명, 초등학교 교사 868명, 특수(유치원) 교사 22명, 특수(초등학교) 교사 39명 등 총 1171명이었으나, 이번 공고에서는 교육부의 교원 증원 정책, 중장기적 교원수급의 안정화를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 등을 반영해 406명이 늘어난 1577명을 최종 선발인원으로 확정했다.

응시원서는 오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서술 및 논술 1차 필기시험을 통해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 후, 2차 시험인 교직적성심층면접(집단토의 및 개별면접), 수업능력평가(수업실연 및 수업나눔), 영어평가(영어평가는 초등학교 교사만 해당)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차 시험은 11월 11일(토), 2차 시험은 2018년 1월 3일(수) ~ 1월 5일(금)까지 3일간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2018년 1월 22일(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