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UCN PS] 유재원 한국영상대학 총장 “드론은 초소형 초정밀 기술로 구성된 미래 먹거리 사업”
[2017 UCN PS] 유재원 한국영상대학 총장 “드론은 초소형 초정밀 기술로 구성된 미래 먹거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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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김진희 기자] “드론은 탐지능력을 최고도로 끌어올릴 뿐만 아니라 초소형이라는 점에서 경제성이 크다고 본다. 앞으로 공공 인프라나 재난 안전, 각종 감시 분야에서 수요가 계속 늘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재원 한국영상대학 총장이 14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린 2017 전문대 UCN 프레지던트 서밋에서 ‘국가지정 드론 전문교육기관 무인비행교육원 설치 운영사례’ 발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유 총장은 먼저 “드론은 군사용에서 시작됐다. 4차 산업혁명을 맞아서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결합으로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주목받게 됐다”며 드론의 진화과정에 대해 밝혔다.

그는 “탐지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으며 항로 변경 역시 신속하게 할 수 있다”며 “초소형 초정밀 초경량 기술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드론 산업의 경제성이 증명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실생활에서 드론이 활용되는 사례를 살피면서 드론의 또 다른 장점을 언급했다. 유 총장은 세종시 건설 과정을 중심으로 드론의 활용 분야를 점검했다. 그는 “세종시 건설 과정에서 항공기에 의한 항공촬영 대신 드론을 쓰고 있다”며 “드론은 GPS 좌표에 대한 전후 비교를 더 확실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조용함도 드론의 장점으로 언급했다. “항공기는 떨림 현상이 있는 반면에 드론은 아주 조용하다”며 “드론을 사용한다면 영상 분야에 있어서 아주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세계 드론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회사 DJI를 소개했다. 유 총장은 “DJI는 10년만에 기업 가치가 80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며 “이 회사에서 개발한 드론 팬텀 4가 첨단 지능형 드론으로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드론 산업의 발전이 아직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진국에 비해서 65% 수준”이라며 “향후 25년까지 8천200억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며 부가가치까지 포함하면 20조원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고 본다. 향후 공공 인프라 재난 안전, 각종 감시 분야에서 수요가 계속 늘 것”이라고 말했다.

세 번째로는 유 총장은 한국영상대학이 시행 중인 드론 교육을 소개했다. 한국영상대학은 드론 운용특화교육(영상정보부사관과), 드론국가자격전문교육기관(무인비행교육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국영상대학은 2017년 5월 16일자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문기관으로 인정받고 무인비행교육원을 설립하게 됐다.

유 총장은 무인비행교육원의 설치 이유에 대해 “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전문대학의 장점과 촬영용 드론의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국가 지정 전문 교육기관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군수용 드론이 해외까지 퍼져나가는 것을 보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영상정보부사관과 신설했다”면서 “영상정보부사관학교 학생은 교육과정을 통해 영상촬영 배경 지식을 배울 뿐만 아니라 항공 안정, 기상, 이론지식 등 영상 분석기술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매년 영상정보부사관학과 학생들은 드론 교육 과정을 정규과정에 포함시켜 배우고 있어 방과 후 과정 통해 국가자격증 기술을 획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드론무인비행교육원의 성과와 향후 발전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유 총장은 “영상부사관학과 구성원 30여명 중 10명이 국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부사관 외 국방부나 방송관련 산업에 취업하기도 한다. 취업률도 75% 정도로 상당히 높다”고 강조했다. 일반인 교육의 수익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는 “연간 일반인을 75명 정도 교육하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매출이 3억원 정도, 순수익은 1억 5천만원 정도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애로사항도 토로했다. 그는 “비행 교육원을 설립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활주로도 필요하고 드론을 비행시킬 수 있는 넓은 공간 필요하다. 또한 지도조종사 등 사람 구하기도 어렵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한 번에 10명 정도밖에 교육 못 할 뿐만 아니라 안전에 대한 문제도 있어 교육과정에서 애로사항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발전계획을 언급했다. 유 총장은 “드론 교육에 대한 NCS 개발을 선도하고 부사관 등에 대한 취업을 적극 지원할 뿐 아니라 지역 방송사와 함께 산학협력을 늘려가는 등 지원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드론 인재를 양성하는 선도 기관으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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