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성 인천대 총장 등 인천지역 오피니언리더 및 CEO 참여

▲ 인천재능대학이 지난 13일 제5기 '아버지요리대학'을 개강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인천재능대학(총장 이기우)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아버지요리대학’ 프로그램이 벌써 5기를 맞이했다.

인천재능대학은 지난 13일 '요리하는 즐거움으로 나누는 행복, 멋있는 가족, 살맛나는 공동체'를 캐치프레이즈로 총 31명이 수강하는 제5기 아버지요리대학을 개강했다.

수강생들은 11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3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인천재능대학 한식명품조리과 전임교수로부터 불고기, 파스타 등 평소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10여 가지 요리를 배우게 된다. 와인 관련 외부전문가 특강도 준비돼 있다.

개강후 곧바로 이어진 친목회에는 제1기부터 제4기까지의 선배 원우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제5기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다섯 번째 기수를 맞이한 아버지요리대학은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인천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및 CEO들이 요리를 매개로 가족들과 친해지고  아내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설된 강좌다. 2015년 상반기에 인천지역에서는 일반 남성을 상대로는 최초로 개설돼 총 4개 기수, 87명이 수료했다.

그 동안의 주요 수료생으로는 △김은환(제1기, 경인일보 사장) △김형년(제2기, 인천시 재향군인회장) △장경동(제3기, (주)모닝아트 회장) △박민서(제4기,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등이다. 이번 제5기에도 한국의 대표적 석학 조동성 인천대 총장, 안승목 인천경영포럼 회장 등 인천지역의 쟁쟁한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부부 및 아버지와 딸이 동시에 수강을 신청하는 등 아버지요리대학의 캐치프레이즈에 부합하는 수강생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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