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전공별 대학 교육 변화’ 동향 논의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경희사이버대(총장 조인원)는 오는 28일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미래와의 대화’라는 주제로 특강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9개 학과(전공) 교수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전공별 대학 교육의 변화와 사회적 흐름을 이야기한다. 강의 주제는 경희사이버대가 11월에 개최하는 ‘2017 KHCU 학술제’와 동일하며,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연구 방향과 접근 방법을 제시해 분야별 연구를 독려한다는 의도이다.

먼저, 오태헌 일본학과 교수가 ‘일본 4차 산업혁명,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한다. 김기택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서의 문학의 미래를 논한다.

이어 △김지형 한국어문화학과 교수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어 교육의 위상’ △이정민 자산관리학과 교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택 투자 전략’ △김혜영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교수 ‘로봇호텔vs감성적서비스’를 주제로 강의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각 전공별 연구 방향 및 접근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특강이 끝난 이후에는 전한호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를 비롯해 △김주현 사회복지학부 교수 △서보원 외식조리경영학과 교수, △이준엽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종합토론을 벌인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연구를 독려할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사회적 변화 흐름과 동향을 깊이 있게 공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강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24일 밤 11시까지 관련 홈페이지(http://bit.ly/2h5fJQv)에서 ‘2017-2학기 개강 특강 참석 신청’ 설문지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준비돼 있다.

특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경희사이버대 학생지원처 전화(02-3299-8758)와 이메일(yully0423@khcu.ac.kr)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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