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경주캠퍼스 전경

[한국대학신문 김진희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8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328명 모집에 6562명이 지원해 4.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75대 1보다 상승한 결과다.

특히 한의예과(정원 내)가 21.79대 1, 의예과(정원 내) 19.03대 1, 간호학과(정원 내) 13.6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학과평가에서 취업률 전국 1위를 기록한 신소재화학전공은 교과전형에서 8.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성훈 입학처장은 이번 원서접수 결과에 대해 “대입전형을 알기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전형 명칭 및 전형 방법을 개선한 것이 수험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보인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융합학부제를 신설하고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등 교육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경쟁률 상승 요인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면접 및 실기고사는 오는 10월 14일과 28일, 11월 25일에 치러진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모집단위의 합격자 발표는 11월 3일,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모집단위는 12월 15일 학교 홈페이지 및 AR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관리실 홈페이지(http://ipsi.dongguk.ac.kr/)에서 확인하고, 문의사항은 전화 054-770-2031~4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