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종 6.98대 1, 내신 6.73대 1...작년 비해 상승

▲ 전북대 항공사진.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전북대(총장 이남호)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6.8대 1로 나타났다. 모집인원 2604명에 총 1만7718명이 지원해 작년 수시모집 경쟁률 6.71대 1에 비해 0.09%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모집인원 786명에 5490명이 지원해 경쟁률 6.98대 1로 나타났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모집인원 1818명에 1만2228명이 지원해 6.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치의예과의 학생부교과전형 일반전형이 44.3대 1을 기록,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수의예과(큰사람전형)가 29.5대 1로 가장 높았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올해 처음 신입생을 선발하는 의예과는 3명 모집에 50명이 지원, 경쟁률 16.7대 1을 기록했다.

이밖에 학생부종합전형 큰사람전형은 308명 모집에 3671명이 지원, 경쟁률 11.9대 1을 기록했다. 글로벌인재전형은 27명 모집에 105명이 지원해 경쟁률 3.9대 1을 나타냈다. 모험창의인재전형은 81명 모집에 349명이 지원, 경쟁률 4.3대 1로 마감했다. △사회통합전형 11.6대 1 △국가보훈대상자전형 2.6대 1 △농어촌학생전형 5대1 △기회균형선발전형 5.5대 1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전형이 1710명 모집에 1만1556명이 지원, 경쟁률 6.8대 1을 나타냈다. 지역인재특별전형(의예, 치의예)은 8.2대 1이다.

전북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오는 11월 8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70%, 면접 30%를 점수로 반영해 오는 12월 15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 점수를 일괄 합산한 뒤 오는 11월 16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에 학과별 최저 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마찬가지로 오는 12월 15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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