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연세대 원주캠퍼스(원주부총장 윤방섭)는 오는 19일 연세대 원주캠퍼스 대학교회에서 ‘2017 가을 연세콘서트시리즈(이하 연세콘서트시리즈)’의 시작을 알린다고 18일 밝혔다.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기숙형 사립대학인 Residential College(이하 RC)를 시작하며, 교내 체류 시간이 많아진 재학생들의 교양 함양을 위해 2006년 가을부터 연세콘서트시리즈 프로그램을 시작해왔다.

연세콘서트시리즈는 11년간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저명 연주자와 영재 아티스트, 재즈와 인대밴드 음악인 등을 초청해 지금까지 총 90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과 지역민들에게까지 사랑받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연세콘서트시리즈 중 오는 11월 14일에 진행되는 ‘네오 색소폰 콰르텟’은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진행된다. 의과대학 학생들과 교직원, 원주시민 또한 높은 수준의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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