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로봇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차지한 강원대(총장 김헌영) 전자공학과 동아리 ‘NPE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강원대(총장 김헌영) IT대학 전자공학과 동아리 ‘NPE팀’이 지난 14일에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제로봇콘테스트(IRC)대회의 ‘지능형 SoC 로봇워 – Huro-Competition’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SoC 로봇이란 반도체 및 로봇기술을 접목해 사람의 조작 없이 스스로 사물 인식과 상황 판단을 하는 지능형 로봇이다.

IRC는 다양한 주제와 규정에 맞게 로봇을 제작해 로봇의 성능과 미션 수행 능력을 가리는 대회다. 이번에 열린 2017 IRC는 올림픽을 슬로건으로 축제 분위기를 형성해 종목 간 통일성을 꾀했다. 

올해 12회를 맞는 IRC는 대학생/일반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눠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 국제올림피아드 등 총 12개 세부대회, 33개 종목으로 열렸다. 로봇산업진흥원이 총괄했으며  ITC로봇문화협회, 서울과학기술대,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 등 9개 기관이 세부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이 대회는 학생과 교사, 일반인들도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행사다. 세계 10여 개국 3000여 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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