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최대 규모의 지역기업이 참가하는 취업박람회가 경일대에서 열린다.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21일 ‘2017 대학 리크루트 투어와 함께 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하반기 채용시즌을 맞아 60개 부스에 삼익THK, 경창산업, 대구은행, ㈜서한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을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공기업이 참가해 면접과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대구시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고용노동청 등 정부기관과 경제단체도 함께 참여해 정부의 청년고용 정책과 고용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삼보모터스(주) 인사부서장의 취업특강과 아진산업(주), 대구은행 등에 취업한 선배들로 구성된 사이다선배 멘토특강이 준비됐으며, 대구상공회의소 주관의 직업인성검사, 자기소개서 컨설팅, 증명사진 무료촬영, 면접대비 메이크업 상담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배상욱 취업처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졸업예정자에게는 지역의 우량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재학생들은 대구시 리크루트 투어의 취지에 맞게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광역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일대가 주최하고 경일대 LINC+사업단, 대구상공회의소,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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