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 교내서 바자회 개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직접 농사 지은 유기농 참기름입니다" 이화여대에 큰 장터가 열렸다. 이 대학 총동창회(회장 김영주)가 21일 교내 생활환경관 주변에서 개최한 '대바자회'에는 중년의 동문들과 학생들이 뒤섞여 물건을 골랐다. 귀농한 동문이 직접 만든 유기농 농산물을 비롯, 핸드메이드 악세서리, 의류, 신발, 주방용품, 화장품, 애완동물용품,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놓고 흥정하고 '호객' 하며 시골 장터를 연출했다. 동창간 교류와 동창회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열리는 바자회는 산하 55개 과(학부)와 5개 대학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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