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활동 공유하며 학내 모험 확산활동 펼쳐

▲ 이남호 총장(가운데)이 제1기 CBNU 모험대사로 선정된 10명의 학생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총장 이남호)가 모험생을 양성하기 위한 제1기 CBNU 모험대사 1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CBNU 모험대사는 대학이 직접 선발하고 시행하는 비교과 영역의 활동으로, 이남호 총장은 지난 19일 제1기에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모험대사는 △학술과 저술 △해외 모험활동 △공모전 △대외활동 △창업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학생들로 꾸려졌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자신이 겪은 경험을 나누고 모험 토크콘서트, 모험 상담소, 영상물 제작 등을 통해 대학 내 모험활동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CBNU 모험대사 대표인 송태요씨는 “우리 대학 최초이자 전국 대학에서도 처음으로 만들어진 모험대사에 선발돼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만이 가진 인재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남호 총장은 “모험대사는 우리 대학 개교 70년 이래 처음인 만큼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며 “모든 전대인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스스로 일을 찾아 창의적으로 해내는 인재, 자신만의 스토리가 풍부한 인재, 포용력을 갖고 타인과 융화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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