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교대가 지난 5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7년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 21일 오후 학내 사업 공유를 위한 전체 교수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청주교대(총장 윤건영)는 지난 21일 ‘2017년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사업) 공유를 위한 전체 교수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수차례에 걸친 실행위원회 개최 및 타 대학 벤치마킹을 통해 사업의 성과는 교수 변화에서 비롯된다는 인식 하에 전체 교수 변화에 대한 마음을 공유하고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역대 전임교원 참여율 중 가장 높은 72%이상(연구년 교원 제외)이 참여하는 등 전임교원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였다.

이혁규 교육연구원장이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아이스브레이킹 △교수 및 학생 설문 결과 발표회 △ ACE+ 사업 요약 발표 △월드카페 △연구 책임자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청주교대는 앞으로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C3역량인 △인성(Character) △창의(Creativity) △변화 리더십(Change Leadership)) 기반 교원교육 혁신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유연학기제 도입 등 학사구조 유연화, 실습길잡이 교사를 활용한 교육실습 내실화 및 대학생활 포트폴리오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교사 임용과 대학교육과정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초등교원 양성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윤건영 총장은 “4차 산업 혁명 시대 도래에 따라 고등교육의 혁신이 불가피하다. 특히 ‘잘 가르치는 대학’을 추구하는 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 모든 구성원의 합심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 사업에 학내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참된 품성과 전문 역량을 겸비한 교육자를 배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