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및 미국 현지 취업 과정 운영

▲ 경성대 관계자들이 자는 22일 개최된 K-Move 스쿨 연수생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경성대(총장 송수건)는 글로벌비즈니스인재센터가 지난 22일 글로벌 14기 K-Move 스쿨 해외취업 연수생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성대에 따르면 글로벌 인재가 되고자 하는 의지와 열의를 가진 70명의 K-Move 스쿨 해외취업연수생들은 6~7개월 동안 맞춤형 직무교육과 어학교육, 소양교육을 이수한 후 해외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이에 오는 10월 8일 베트남으로 출국하는 취업 연수생 15명은 3개월 동안 집중 어학 교육을 받고 현지 기업에 취업할 예정이다. 미국 취업 연수생은 내년 1월까지 이 대학에서 연수를 마치고 출국한다.

베트남 취업연수생 박준성씨(경영학4)는 “정규직으로 해외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사례를 접하며 K-Move 스쿨 프로그램에 신청하게 됐다”며 “3개월 간 현지 연수를 잘 끝내고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송수건 총장은 “그 동안 충실히 이행한 연수를 통해 가준 글로벌 소양을 토대로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보다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성대는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K-Move 스쿨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베트남 취업 중간관리자 연수과정 △미국 취업 비즈니스 과정 △아트디자인 과정 △테크니컬 과정 등 4개의 해외산업체 맞춤형 연수과정에 70명의 연수생을 선발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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