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17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사업’에서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인증수여식에서는 전국의 350여개 국공사립대 및 전문대학 중 순천향대를 비롯한 8개 대학이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 중 20%만이 3회 이상 재인증에 성공한다. 순천향대는 지난 2008년부터 4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향대는 인적자원개발 분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 직원의 기초역량교육 △직무별 전문성교육 △직급별 레벨업교육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 직원들의 전주기적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교일 총장은 “4회 연속의 재인증은 우리 대학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서의 평소 직원들의 책임 있는 역량과 자세를 그대로 보여준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용원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더욱 분발해 순천향대가 세계적 글로컬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지역사회와도 동반 성장하는 데 기여하도록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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