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진주교대(총장 최문성)는 박연묵교육박물관(관장 박연묵)과 27일  ‘부지 영구 무상임대 및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박연묵교육박물관에서 소장중인 자료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진주교대 인성 프로그램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박물관 소재 부지(소장 유물 포함)를 영구 무상 임대하는 조건을 포함한 관리·운영에 관한 내용을 합의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진주교대 박물관에서는 오는 10월 박연묵교육박물관 소장 자료를 활용한 특별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진주교대 예비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둘레길 등 인성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최문성 총장은 “박연묵교육박물관과의 영구 무상임대 협약 체결은 지역의 대표 교육관련 기록 유산을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함을 목적으로 한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은 예비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서 그 교육적 가치를 더 높이고 이를 활용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세우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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