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의 거리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경동대(총장 전성용)는 지난 26일 원주시 중앙로 밝음신협 회의실에서 ‘원주 중앙로 문화의 거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시행한 ‘2017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원주 문화의 거리 사업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원주시, 경동대, 문화의거리상인회가 주관했다. 

문화의 거리는 점포수 118개로 문화와 예술, 먹을거리와 즐길거리가 공존하는 문화시장으로 성장 중이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특화 PB상품 개발 △야시장 운영 △편의시설 설치 △주민참여 문화프로그램 운영 △통합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이 추진된다.

사업은 2018년 2월 말 종료 예정이며, 매출액 40% 증가, 방문객 25% 증가, 방문객의 시장 특화요소 인지율 8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기엽 경동대 산학협력단장은 “빛의 거리로 특화해 젊음과 생동감이 넘치고, 세대와 역사를 잇고, 힐링할 수 있는 테마거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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