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혁 경북전문대학 총장(가운데)이 박영서 대표(왼쪽), 오주권 대표와 함께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경북전문대학(총장 최재혁)은 경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대표 오주권), 대구경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대표 박영서)과 28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일학습병행제 활성화 및 취업환경 조성’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를 활성화하고, 건설·토목·건축 등 산업 분야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도출할 구상이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학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기업의 기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반 성장 협력 체계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과 대구경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은 200여 개 회원사를 확보해 듀얼공동훈련센터에 참여하는 학습 근로자에게 양질의 취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숙련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기술 개발과 사업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

최재혁 총장은 “2015년부터 운영된 듀얼공동훈련센터는 산업 분야의 핵심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경북 소재 기업의 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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