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선문대(총장 황선조)는 지난 9월 29일 선문대 학생회관 다목적홀에서 ‘2017 충청권 대학연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기존의 선문대 ‘총장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정비해 충청권 최초로 선문대, 상명대(천안), 코리아텍, 한서대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오전에는 아이디어 카드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이, 오후에는 도출된 아이디어 구체화 및 우수 아이디어 시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향유도 바이오 수면패치 아이디어를 낸 선문대의 IO I팀이 차지해 1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모기 방지 및 치료 도구 아이디어의 선문대 우유팩팀, 화재 안전 손잡이 아이디어의 한서대 PICK하소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밖에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전문적인 정교화 과정을 거쳐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 받는다.

경종수 선문대 아이디어팩토리 사업단장은 “대학연합 단위로 새롭게 운영된 이번 대회를 통해 여러 분야에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도출됐다”며 “우수 아이디어의 타 전시 참가 지원 및 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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