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스포츠의학과 학생들dl 스포츠마사지와 발마사지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지난 9월 29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4일간 영천 강변공원에서 영천시와 영천한방산업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제15회 영천한약축제’에 참가해 한방 힐링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방 힐링체험관은 △무료 한방진료 △한방 스포츠마사지 △한방화장품 전시 △한약재 품질검사 및 상담 △한방산업 제품 전시 및 개발 상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에서 마련한 ‘한방의료 체험’ 부스에는 행사 첫날에만 3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스트레스 검사, 혈관 노화도검사 등 한방진료와 검사 결과에 대한 전문 상담을 받았다. 한방스포츠의학과 학생들은 스포츠마사지와 발마사지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대구한의대 한방화장품과 글로벌 K뷰티 화장품 육성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화장품 전시, 한약제 품질 검사 및 상담도 진행됐다.

변창훈 총장은 “영천시가 세계적인 한방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경영인들의 한방산업에 대한 이해와 세계 전통산업의 발전 전망 등 다양한 탐구를 통한 자질 함양이 필요하다”며 “대학은 한약재 품질 검사 및 한방기술 개발,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영천시가 추구하는 한의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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