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권역별로 7개 대학 선정돼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인천대(총장 조동성)가 지난달 27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17년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으로 인천·경기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은 대학생에게 체계적인 진로․취업지원 의지와 역량을 지닌 대학을 선정해 ‘학년별 진로․취업지원 표준모델’을 토대로 대학별 집중 컨설팅으로 △교내 학사제도 개편 △원스톱 경력개발시스템 구축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우수사례로 발굴 및 타 대학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 권역별로 7개 대학이 선정됐다.

인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자체 운영을 통해 대학 내 전문성을 확충했으며, 2016년 1차년도 성과평가 결과 인천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대학으로 평가받았다. 인천지역 거점국립대학으로서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 인천광역시와 함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해 지역 청년고용거버넌스 구축‧운영을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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