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학계 또 논문조작 의혹…"구마모토 지진 데이터 날조"
日학계 또 논문조작 의혹…"구마모토 지진 데이터 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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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 구마모토(熊本) 지진 당시 대학 연구팀이 측정한 지진 데이터가 날조됐다는 지적이 제기돼 일본 학계가 또다시 논문조작 스캔들에 빠졌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토목학회 지진공학위원회는 작년 4월 구마모토 지진 당시 오사카(大阪)대와 교토(京都)대 팀이 관측했다고 주장하는 지진 데이터에 부자연스러운 점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학회 측은 해당 데이터가 다른 연구소가 설치한 지진계의 데이터와 특징이 닮았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고 조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데이터의 공개를 중지하는 한편 관련 논문의 철회를 검토하고 있다.

문부과학성 역시 산업기술종합연구소를 통해 이 연구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연구팀이 해당 데이터를 이용해 쓴 논문에는 정부의 연구비가 투입돼 있을 가능성도 있다.

문제가 된 것은 오사카대 소속 연구자가 설치한 지진계의 데이터다. 연구팀은 문제가 된 데이터를 통해 구마모토현의 마시키마치(益城町)에 진도 6.9의 큰 흔들림이 있었다며 지진으로 이 지역의 목조주택이 대거 무너져내린 원인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 8월 초 명문 도쿄(東京)대 교수의 논문조작 부정행위가 적발된 적이 있다.

도쿄대는 분자세포생물학연구소의 와타나베 요시노리(渡邊嘉典) 교수 등이 세포분열 관련 염색체 활동에 대한 연구 등을 정리한 논문 5편이 실험을 실제로 하지 않고 데이터를 날조해 그래프를 작성하거나 영상의 선명도를 가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네이처, 사이언스 등 주요 과학잡지에 발표됐었다.

이 대학에서는 2014년에도 논문 자료 조작·날조 문제가 불거져 33편의 논문에 대해 11명의 부정행위자가 적발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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