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영남이공대학(총장 박재훈)이 수시1차 모집 결과를 발표했다. 모집정원 1589명에 1만3500명이 지원하며, 전체 경쟁률 8.5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9.4대1)보다 소폭 하락했다.

경쟁률 상위학과는 △물리치료과 32대1 △치위생과 27대1 △간호학과 19대1 △관광계열 10대1 △보건의료행정과 9대1 △부사관과 9대1 등 순이었다.

박재성 입학처장은 “2018학년도 입시는 대구·경북에서만 약 1000명의 입학자원이 줄어들고, 일반대 수시모집 확대 등과 맞물려 큰 어려움이 예상됐다”며 “하지만 간호보건계열 등 취업에 유리한 학과들의 선전이 이어져 나름 선방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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