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와 국방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서울대(총장 성낙인)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지속가능물관리연구센터는 지난달 27일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과 ‘맞춤형 미세기포 기술을 이용한 유류토양 정화기술’을 현장에 적용시키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토양정화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 △오염된 지하수 처리에 관한 연구 △양 기관 우호 증진과 기술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상호 협력한다.

서울대 물관리연구센터는 사업단에서 제공하는 부지에 맞춤형 미세기포 장치 기술을 검증하고, 사업단은 신기술 개발에 필요한 부지 제공과 기술사업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사업단은 미세기포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서울대 물관리연구센터와 맞춤형 미세기포를 이용한 안정적인 토질 확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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