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장애대학생 채용설명회’ 개최

두산, 인사혁신처 등 대기업·공공부문 취업 정보 안내

▲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청년장애인들을 위한 취업·채용 정보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는 오는 13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2017 장애대학생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두산과 한국전력공사, 인사혁신처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정부부처 등 12개소가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다. 참가 기업·기관 인사담당자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채용정보관, 자기소개서 작성법·면접전략 등을 일대일로 안내하는 취업 컨설팅관이 운영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장애대학생 등 청년 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더욱 많은 청년 장애인이 희망하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자유로운 소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행사 간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이날 현장에는 광주·전남 지역 구인사업체 32개소가 참여하는 ‘2017 광주·전남지역 장애인 채용박람회’도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구직 장애인과의 면접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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