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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감] 덩치 키운 대학원, 기초체력은 ‘글쎄’신입생 충원율 갈수록 낮아져, 지역별 편중도 심각
구무서 기자  |  kms@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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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1  22: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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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대학원 신입생 충원률 및 경쟁률 현황(정원내)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대학들이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대학원을 설립하며 대학원 덩치는 커졌지만 정작 신입생 충원율은 해마다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대학원생 실태 진단’을 발간하고 전국 대학원의 신입생 충원율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일반대학원 신입생 충원율은 83.0%로 2014년 89.8% 대비 6.8%p 하락했다.

충원율 분포도를 보면 100% 이상인 대학은 27개교였으며 90% 이상 27개교, 80%이상 46개교, 70%이상이 41개교 등이었다. 60% 미만인 대학은 24개교였다.

서울에 비해 지방 대학원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지방 대학원은 서울에 비해 신입생 정원이 더 적음에도 불구하고 충원율이 더 낮았다. 지방 일반대학원의 신입생 충원률은 80.7%로 평균에 못 미쳤다. 그나마 지방에서도 광역시 지역 소재 대학원은 81.4%였지만 광역시 외 지역 소재 대학원은 80.0%에 불과했다. 서울지역 일반대학원 신입생 충원율은 85.7%였다.

유은혜 의원은 “지방 일반대학원 기피 현상은 학문 이론이나 학술 연구 자체를 어렵게 만들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제반 연구도 힘들어지게 한다”며 “학문 후속세대 양성에 있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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