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서울시, 6년간 10억 6000만원 지원

▲ 삼육대는 '2017 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 신규 운영 대학에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7 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 신규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삼육대에 따르면, 앞으로 이 대학은 고용노동부와 서울시로부터 오는 2022년까지 10억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삼육대는 전문상담인력 확충하고, 진로 및 취·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삼육대 관계자는 “그동안 분산됐던 취·창업 지원 기능을 공간적, 기능적으로 통합해 재학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취업을 앞둔 졸업 예정자뿐 아니라 저학년때부터 단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덕신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 사업으로 취·창업 교육과 전문상담을 한 단계 업드레이드 할 것”이라며 “더불어 취업유관기관의 연계를 강화해 취업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흩어져있는 진로 및 취·창업 지원 단위 공간과 기능을 일원화해, 대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