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2박 3일간 무주에서 진행

▲ 지난 13~15일 무주에서 열린 창업 디딤돌 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남대(총장 이덕훈)는 창업지원단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무주 빨간치마 리조트에서 진행한 ‘창업 디딤돌 캠프’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캠프에는 대전지역 창업동아리 학생과 예비 창업자 42명이 참가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팀빌딩 △창업 아이템 탐색 및 발굴 △비즈니스모델 작성 △사업계획서 작성 및 멘토링 △3D프린터를 이용한 시제품 모델링 및 제작 △창업 경진대회 △창업 골든벨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예비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내용의 강의와 실습, 가상창업체험도 진행하는 한편 한남대 졸업생인 최진환 버킷셀러 대표를 초대해 ‘청년창업 성공사례’라는 주제의 강연도 이어졌다.

신승섭(멀티미디어공학과)씨는 “펑소 창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좋은 멘토들과 함께 2박 3일간 지내게 돼 창업을 하는 데 큰 자극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수덕 단장은 “아이디어나 아이템만 가지고 창업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면 일단 창업동아리를 통해 시제품을 만들어보고 아이템을 구체화시키면 향후 창업 사업화 프로그램에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지원단은 창업 의지가 있는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http://changup.hannam.ac.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2-629-8519~8520,856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