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도 기초트랙 선정에 이어 고급트랙 선정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공주대(총장 직무대리 김희수)는 ‘CCUS기술 인력양성 고급트랙(총괄책임자 김영석)’ 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공주대는 5년간 24억7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은 에너지 정책연계 및 융·복합 트랙에 적합한 전문 교육과 연구개발(R&D) 시스템을 확보하고 CCUS분야의 R&D역량을 갖춘 석·박사 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기업과 대학이 컨소시엄을 형성해 기업은 실무 교육과 실습 기회 등을 제공하며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교과목들로 교과과정을 구성, 운영해 고급 R&D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으로 직접 연계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영석 교수는 “공주대가 이 사업에서 기초트랙(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 기초트랙 인력양성)에 이어 연이어 고급트랙이 선정됨에 따라 CCUS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교육 시스템을 확보함은 물론 관련 분야의 취업처를 확대하고 기초 및 고급 인력을 양성하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지오텍컨설탄트(주) △㈜지오그린21 △㈜대영이엔씨 △㈜지오레이다 △패스웍스 △씨엔비산업주식회사 등 6개 참여기관과 6개 수요기관 총 12개 기업이 참여해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과 관련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이와 함께 취업연계 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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