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아주대는 지난 16일 의과대학 학사편입학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2명 모집에 360명이 지원해 30대 1의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보다 4.17%p 상승해 의과대학 학사편입학 모집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주대 의과대학 학사편입학은 △학부 성적 60% △서류 40%를 반영해 2단계 합격자 4배수를 뽑으며, 2단계에서 △에세이 60% △면접 4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평가는 지원자가 제출한 에세이 총 3문제 중 2개를 한다. 각각 30점 만점으로 총합 60점이며 분량 제한은 없다. 주제는 정치‧사회‧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출제된다. 면접은 △전공 기초지식과 이해력 △인성 △사고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될 예정이다.

1단계 합격자는 다음 달 15일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단계 전형은 오는 12월 16일이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22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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