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최무혁 석좌교수(건축학부)가 ‘제37회 대구광역시 문화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최무혁 교수는 30여 년 동안 경북대에서 학생교육과 건축설계 창작활동을 수행하며 다수의 건축 작품을 발표했다. 특히 경북대 캠퍼스 마스터플랜으로 교육과 연구의 세계화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지역 및 우리나라 캠퍼스 조성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학술활동으로는 저서 ‘건축설계의 이론과 실행’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수의 논문 등이 있다. 봉사활동으로 국가 및 지방 자치단체의 건축 심의위원, 자문위원, 평가위원, 추진위원 및 대구 미술 발전위원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건축 및 예술분야 발전을 주도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1981년부터 매년 ‘대구광역시 문화상’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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