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안전관리 유공

▲ 이상희 명지대 교수(생명과학정보)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이상희 명지대 (생명과학정보) 교수가 19일 제5회 한국생물안전컴퍼런스에서 생물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생물안전관리 유공 표창은 질병관리본부, 국립수산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한국생물안전협의회의 공동 주관으로 고위험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 등의 위해로부터 국가 및 국민 안전 확보에 공헌해 온 유공자를 매년 시상한다.

이상희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추진하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진 연구 결과에서 심각한 항균제 내성 극복을 위한 중요한 범국가적 전략을 수립했으며, 고위험병원체와 유전자변형생물체 연구 등 생물안전 문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위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 교수는 컴퍼런스 기조발표에서 “빠르고 정확한 항균제 내성진단기술 개발, 신규 항균제를 2020년까지 10개 개발 등 항균제 내성 극복 전략의 빠른 시행이 미래 보건 분야가 항균제 발견 이전의 암흑시대로 전환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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