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헌혈행사 ‘천사(1004) 프로젝트’ 등 공로 인정받아

▲ 삼육대 관계자들이 '천사(1004) 프로젝트'에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삼육대는 1993년부터 25년간 교직원과 학생(누적 1만 5272명)이 헌혈에 참여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사랑나눔주간을 지정해 대학 구성원 1004명의 헌혈 참가를 목표로 하는 ‘천사(1004)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등 정기적인 헌혈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 대학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는 헌혈 약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용선 학생지원처장은 “헌혈은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이들을 위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선물을 나누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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