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사업 일환…대학 현장 담아내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회장 이기우)가 주관한 ‘2017 대한민국 전문대학 영상공모전’에서 김성은(임상병리과, 지도교수 홍승복)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문대교협은 전문기술인들을 양성하고 있는 전문대학 현장에서 직업교육의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를 만드는 힘! 전문대학’이라는 슬로건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간 교류를 넓히고, 전문대학생들의 독창저인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김성은 학생이 출품한 작품은 ‘임상병리학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문대학’이라는 제목으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을 진행하고 있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의 현장을 담아냈다.

김성은 학생은 “영상에서 볼 수 있듯, 15주 동안 수업목표를 세우고 그 스케줄에 맞춰 학교 수업 전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며 “국가자격시험에도 합격해 현장에서 최고의 임상병리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2017 대한민국 전문대학 영상공모전 수상작품은 다음 달 개최되는 ‘2017 진로직업체험박람회’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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