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WISET 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이 진행한 ‘젠더 혁신 수업설계’ 교수법 워크숍에 참여한 교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목포대(총장 최일)는 19일 이 대학 WISET 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이 교수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목포대 교수들을 대상으로 ‘젠더 혁신 수업설계’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여학생 대상 공학교육의 필요성과 문제점, 공학교육에서의 젠더 혁신을 도입한 수업설계 방법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오명숙 홍익대 교수는 ‘젠더 혁신 수업 설계’라는 주제로 전임교원 60명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이번 교수법 워크숍에서는 공학교육에서 학생과의 공감과 소통 및 양성평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WISET 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에서는 젠더 혁신 인식개선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3차례에 걸쳐 목포해양대 환경생명공학과‧환경공학과‧신소재공학과‧정보보호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젠더 혁신 인식개선 학생 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에서 김밀양 두드림 심리상담교육센터장과 강혜란 한국여성민우회 대표가 ‘성평등 이해하기’, ‘미디어와 젠더’라는 주제로 젠더 혁신 인식 개선 학생특강을 진행했다.

WISET 전남지역목포대사업은 공과대학 여학생들이 전공분야로 사회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공 및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젠더 혁신 및 경력인식변화 프로그램 ‘젠더 혁신 인식개선 학생특강’, ‘젠더 혁신 교과목 개선 시범운영’, ‘젠더 혁신 교수법 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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