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에서의 인성교육과 가치'에 대해 주제 발표 및 토론에 나서

▲ 30일 삼육대에서 인성교육 국제학술포럼이 개최되고 있는 모습.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개교 111주년을 맞아 인성교육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육대 스미스교양대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사회의 변화를 짚어보고, 인성교육을 통해 미래 교육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교육철학이 새로 정립돼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성교육이 미래 사회에 어떤 함의를 갖는지 조명하겠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제1세션에서는 티머시 엘리스(Timothy J. Ellis) 교수, 버나드 화이트(Bernard White) 교수, 로즈메리 신(Rosemarie E. Shin) 교수 등이 주제 발표와 토론에 나섰다.

제2세션에서는 오만규 전 교수가 '변화하는 사회 속 신앙과 학문'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명지원 교수, 한금윤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관련 내용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성익 삼육대 총장은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삼육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돌아보고, 미래 사회에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숙고하는 것이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개교 111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깊이 있는 학술발표와 토론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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