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에 4전4승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인공지능 스타크래프트 개회에서 인간이 완승을 거뒀다. 31일 세종대에서 개최된 '인간 VS 인공지능 스타크래프트 대결'에서 세계 1위 프로게이머 송병구 선수가 인공지능 간 대회에서 1위를 한 호주의 ZZZK봇, 2위 노르웨이의 TSCMOO, 3위 세종대 김경중 교수팀의 MJ봇, 6위 페이스북의 CherryPI 를 차례로 꺾고 완승했다. 세종사이버대를 졸업한 송 선수는 2007년 게임계의 올림픽인 월드사이버게임스(WCG)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 우승하는 등 자타공인 세계 1위 게이머다. 전교생이 소프트웨어를 배우는 소프트웨어 특성화 대학인 세종대는 지난 2월 인간과 인공지능 간 번역대회를 개최해 주목받은 바 있다. 대회에 집중하고 있는 송 선수가 우승 후 신구 총장의 격려를 받고 있다.(맨 위, 두번째) 신 총장에게 우승 트로피를 받은 송 선수와 김경중 교수.(세번째) 우승 소감을 밝히고 있는 송선수.(맨 아래)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