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림대(총장 김중수)는 지난 1일 사회과학관 강당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을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림대는 2016년 2학기부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해 통역, 취재, 방송, 정보기술 등 분야에서 100여 명의 봉사자를 모집했다

한림대 자원봉사자들은 내년 2월 대회 기간에 평창·강릉·정선 경기장에서 안내 및 주차 관리 등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모든 활동을 마친 후에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평창조직위원장 공동 명의의 활동인증서가 발급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윤유미씨(철학)와 고준호씨(국제)는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선서자로 나서,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김중수 한림대 총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자랑스럽고 고마우며, 겸손하고 친절한 서비스 정신으로 전 세계의 축제인 올림픽에서 자신들이 가진 역량과 재능을 펼쳐보여라”고 말했다.

한림대는 2011년 11월 ‘한림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단’을 구성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봉사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