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주 건양대 총장

[한국대학신문 박현민 기자] 건양대(총장 정연주)가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2022학년도까지 입학금의 80%를 인하한다. 

8일 건양대는 현행 학생 1인당 63만원 수준의 입학금을 2018학년도부터 매년 16%씩 인하해 2022학년도 신입생의 경우 현 입학금의 80% 수준으로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연주 건양대 총장은 “학생중심, 교육중심 가치를 추구해온 건양대는 지난 10년간 등록금을 인하 및 동결하는 등 학생을 최우선으로 한 등록금 정책을 펼쳐왔다”며 “전국 최초로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3주간의 동기유발학기 제도를 도입 및 운영해온 만큼 입학금 인하로 인한 비용부담이 크지만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건양대는 기꺼이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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