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동행 트래킹 등 교육과 축제의 시너지

▲ 사제 동행 트레킹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고려사이버대(총장 김진성)는 지난 4일 700여 명의 재학생 및 동문이 참여한 가운데 ‘2017학년도 가을축제 EDU+TIVAL’를 개최했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사제 동행 트래킹, 다양한 특강과 공연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김진성 고려사이버대 총장은 “축제(Festival)란 함께 공유하고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라고 대학축제의 의미를 강조하고, “고려사이버대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하나의 힘으로 지금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이자”며 참여한 학생과 가족을 격려했다.

인문학과 함께하는 ‘EDU+TIVAL’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4차 산업혁명사회에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최종혁 (주)독서와 여행 대표), ‘영화에 담긴 다양한 의미’(한기일 강사), ‘책쓰기의 중요성과 쓰는 방법’(박건규 도서출판 저절로 대표) 등의 특강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또한 학과별로 VR 체험, 자선바자회, 전통음식 및 문화체험 등 학과의 장점을 살린 이벤트를 마련해 각종 음식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사전행사로 진행된 ‘사제 동행 트래킹’에는 김진성 총장을 비롯한 교수와 학생 70여 명이 참가해 삼청공원과 말바위에 이르는 서울성곽길을 같이 걸으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2001년에 개교 이래 고려대와 협력하여 사람중심교육, 융합인재양성, 미래선도대학을 핵심 가치로 추구하고 있다. 특히 2013년 국내 최초로 사이버공학과인 전기전자공학과와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정보대학원을 신설하고, 2017년에는 미래학부를 신설하는 등 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