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누적 참가자수 726명 기록

▲ 삼육대 헌혈 프로젝트인 '천사 프로젝트'에 학생 및 교직원들이 참석해 헌혈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대규모 헌혈행사 ‘천사(1004)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다. 올해에는 재학생 및 교직원 누적 참가자수가 726명을 기록했다.

삼육대는 헌혈 참여도가 높은 학과를 선정해 총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을 지급했다. 또 헌혈증 기증자들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학생들이 동참하도록 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전현욱씨(보건관리학2)는 “행사가 열릴 때마다 많은 학생들의 헌혈 의지에 놀라곤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용선 학생지원처장은 “헌혈은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이들을 위해 대가없이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라며 “우리 대학은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선물을 나누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는 꾸준한 헌혈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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